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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가 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영적 문해력 사회적으로 문해력이 중요한 만큼, 동일한 맥락으로 성경적 문해력을 아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지금의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중에 있다면, 어쩌면 성경적 문해력을 키워야 하는 적시일 수도 있다.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2/09/27/MM6F3KJBM5B7BFVWBSFKVFA7KE/ [장강명의 사는 게 뭐길래] 희생자가 되지 않기 위해 장강명의 사는 게 뭐길래 희생자가 되지 않기 위해 에피스테메, 시좌 평론가 단어에 대한 반감 이해는 하지만 사흘 심심甚深 같은 개념어까지 논란이 되는 현실은 절망스러워 길고 어려운 글 읽 www.chosun.com 2022. 9. 27.
건강한 기사가 더 많아지려면... 인터넷에서는 의미 없이 자극적인 표현과 내용의 기사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어떤 이들은 언론사의 질이 떨어졌다고, 그런 기자들을 향한 비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기사들을 클릭하지 않는다면 어떨까? 클릭수와 해당 페이지 유지시간은, 결국 언론사에게는 실적이다. 언론사는 그 실적으로 가치를 평가받게 되고, 더 많은 광고를 더 높은 가격으로 수주함으로 수익을 낸다. 결국 자본주의 기반의 빅데이터 시대에 그러한 기사를 없애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소비(클릭)을 하지 않는 것이다. 2019. 12. 16.
단순한 열심의 함정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좋은 성적이 나오지 못하고, 일만 열심히 한다고 좋은 생산성을 내지는 못한다. 그와같이 신앙행위만 열심히 한다고 구원을 받고 신앙이 자라지는 못한다.원리이해와 열심이 조화를 이룰 때에 좋은 성적과 좋은 생산성을 낼 수 있듯이, 신앙원리와 신앙행위가 조화를 이룰 때에 신앙이 건강하게 자라갈 수 있다. 2019. 12. 16.
존중의 이유 인성이 부족해 보이는 상사를 존중하고, 자질이 부족해 보이는 교사를 존중하는 이유는 회사와 학교의 권위를 존중하기 때문이다. 사울이 선대 왕으로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그를 절대적으로 존중했던 이유는 그를 세우신 하나님의 권위를 존중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람과 상황 때문에 많은 곤란을 겪는다. 나를 곤란케 하는 이를 그 자리에 있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요, 나를 곤란케 하는 상황으로 이끄신 분 또한 하나님이라면, 그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지고 성취 후의 소망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곤란에 직면한 당시에는 충분한 위로와 힘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성경에서는 그것은 진리라고 말한다’는 점이다. 힘들어도 어려워도 다 포기하고 싶어도, 오직 진리의 길만 벗어나지 않기를.. 2019. 12. 4.
장려정책과 효과: 출산 이전에 비해 출산/양육하기에 좋은 점들이 분명히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여러가지 이유를 들 수 있겠지만, 5세 이하 자녀들을 둔 아버지 입장에서 세 가지 이유를 생각해 봤다. 첫째, 져야하는 부담 대비 실제 효과는 상당히 미미하다. 도움 점수이 10점이라면 부담 점수는 100점 이상이다. 만약, 출산을 비롯한 자녀양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정부에서 지원 된다면, 조금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이 방법이 최선이라는 뜻이 아니라, 극단적인 예를 든 것이다). 둘째, 출산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기성세대는 다자녀 출산과 양육을 당연히 여겨왔지만, 지금 세대는 그에 대해 생각하고 그로 인해 지게 되는 부담에 대해 비교/판단을 한다. 최선을 다해 키우기 위해.. 2019. 12. 3.
지식전달자의 부담 이야기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의 액면 자체보다 의도와 흐름을 잘 따라가야 한다. 그 바탕 위에 이야기를 들을 때에, 참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다. 학자들의 연구결과가 담겨있는 만큼, 분명 논문은 지식이해의 훌륭한 도구이다. 하지만 목적과 방법(과정)에 대한 이해 없이 논문을 접한다면, 그 연구결과의 참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다. 그런 맥락에서 '음악교육이 아이의 지능발달과 상관관계가 있지만, 인과관계로 보기는 어렵다'는 필자의 입장에 깊이 공감한다. 또한 지식에 대한 정확한 연구도, 그 연구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전달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새삼 느끼게 된다. 음악교육은 정말 아이의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될까요? 2004년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 2019.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