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1 마19:1-15 | 어린아이가 무조건 부모를 따르듯이… 바리새인들이 ‘스스로 높이기’ 위해 결혼과 이혼의 율법으로 시험하자, 예수님은 선조들을 빗대 완악한 상태임을 가르쳐 주셨다. 제자들이 ‘신앙갈등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 비혼을 주장하자, 예수님은 하나님께 허락된 이들에게만 가능한 일임을 가르쳐 주셨다. 어린아이들이 ‘부모의 인도’에 따라 나아가자, 예수님은 이와 같을 때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음을 가르쳐 주셨다. 허용범위 내에서 신앙열심을 내야 하지만, 바리새인들과 제자들에게는 그 선을 인지하지 못한 채 스스로 뭔가를 하려는 애씀을 보인다. 반면, 아이들은 무작정 부모의 손에 이끌려 나갔던 만큼, 스스로 직접 뭔가를 하려 하지 않았다. 이 아이들의 모습은 신앙과 구원이 주로부터 시작된 영적 원리와 맥락을 같이 한다. 아이가 부모에 대해 무조건적인 믿음을 가.. 2022.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