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과 안드레가 계산이 빠르고 불평불만이 많았지만, 주님은 그들의 순종 또한 사용하셨다. 인간은 피조물이기 때문에, 조물주의 뜻을 이해하는 것에 한계가 있고, 힘듦과 어려움 중에는 더욱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 미숙함을 긍휼히 보셨는지, 예수님은 부정적인 면에 대해 한 마디 언급치 않고 오히려 그들의 애매한 순종을 도구로 활용하셨다.
주님은 내 안에 계셔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계신 만큼, 내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 가끔은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것인지, 미숙하여 깨닫지 못하는 것인지, 심령이 굳어져서 수용하지 못하는 것인지… 주님 앞에 진실히 나아가서 그분을 말씀을 듣고, 내 이야기 하며, 심렴의 중심을 잘 지켜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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