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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Meditation

요6:1-14 | 애매한 순종

by Kangman 2022. 8. 4.

빌립과 안드레가 계산이 빠르고 불평불만이 많았지만, 주님은 그들의 순종 또한 사용하셨다. 인간은 피조물이기 때문에, 조물주의 뜻을 이해하는 것에 한계가 있고, 힘듦과 어려움 중에는 더욱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 미숙함을 긍휼히 보셨는지, 예수님은 부정적인 면에 대해 한 마디 언급치 않고 오히려 그들의 애매한 순종을 도구로 활용하셨다.

주님은 내 안에 계셔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계신 만큼, 내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 가끔은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것인지, 미숙하여 깨닫지 못하는 것인지, 심령이 굳어져서 수용하지 못하는 것인지… 주님 앞에 진실히 나아가서 그분을 말씀을 듣고, 내 이야기 하며, 심렴의 중심을 잘 지켜가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