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2:23-331 마22:23-33 |우위에 선다는 것… 사두개인들은 ‘사별 후 재혼하게 되는 경우’를 예로 들어, 부활 이후 결혼관계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관해 물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천사들과 같이 변화시켜, 현세의 결혼관계가 유지되지 않을 것임’을 명확하게 가르쳐 주신다. 이들도 바리새인들과 같이, 그 가르침에 놀랐다. 사두개인들은 존중하는 척을 했고, 믿지도 않는 부활에 대한 질문을 했으며, 바리새인들과 같이 질문의 목적도 순수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그 질문으로 ‘하나님의 절대 권능을 의심하는 자’로 몰아가며, 대화의 주도권을 잡으셨다. 예수님은 그 모든 과정을 꿰뚫어 보셨지만, 주도권으로 우위에서 응징으로 갚지 않으셨다. 관계 가운데 우위성을 갖는다는 것이 무엇일까? 우위에 있기에 높은 마음을 갖는 것이 아니라, 공감하며 낮은 마음을 갖는 것이다.. 2023.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