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윗무리의 가족들 포로로 끌려감: 사망자 없음
- 무리의 위협 중에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정
- 하나님의 은혜를 근거로 전리품 균등배분: 가족찾음 + 엄청난 수익
루저일 때부터 함께 했지만 가족들의 위협 앞에서, 600명의 군사들은 다윗을 향한 충심을 흐트러지다 못해 죽일 마음까지 갖게 된다. 위급한 중에도 다윗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우직함을 보인다. 그리고 그 뜻에 따라 승전하여 가족들은 물론, 전리품까지 취하게 된다.
본문은 ‘사망자 없이 포로로 끌려간 일’과 승전 이후 ‘전쟁참여 여부를 떠나 전리품의 균등한 배분’을 기록한다. 이는 가족들이 포로로 끌려감이 오히려, 엄청난 수익의 계기가 되었음을 의미한다(그 시대에는 침략전쟁의 승전은 최고수익의 수단으로 여겼다). 그리고, 그 역사 중심에 다윗(하향곡선 사울 대비)을 이야기하며, 우직한 신앙의 효과에 대해 이야기한다.
보여지고 나타나는 모습이 다를 수는 있지만 주께 택함 받은 자라면, 사명자라면, 책임의 부담을 안고 있는 자라면, 우직한 신앙을 가져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평가, 위협은 분명 우리를 위축케 한다. 육신의 몸을 입고 있는 이상 완전한 자유는 불가능해도, 말씀과 예배와 기도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은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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