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2장1 행2:1-4 | 역사의 현장에 있는 것과 현장에서 체험하는 것 오순절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함께 모였을 때, 하늘로부터 온 바람과 같은 소리가 온 집에 가득 찼다. 그러자 불같은 혀들이 갈라져(방언)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성령님을 통해 다른 나라 방언으로 기도했다. 성령충만은 많은 이들이 한 번에 한 덩어리로 받은 게 아니라, 각 사람에게 개별적으로 받는다. 이는 역사의 현장에 있는 것과 그 현장에서 체험하는 것은 별개임을 증명한다. 예배나 봉사와 같은 신앙활동(모임) 중이라도 주님을 만나지 못할 수 있고, 그 뜻을 깨닫지 못할 수 있고, 위로와 새 힘을 얻지 못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여기지만, 착각일 수 있다. 지금 겪고 있는 갈등과 어려움이 사명감당으로 인한 현상이라 여기지만, 실은 망각일 수 있다. 강남은 친구 따라갈 수 .. 2022.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