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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2

창43:1-14 | 책임자처의 용기 야곱은 식량이 떨어지자, 아들들의 제안(베냐민 동행)을 무시한 채 식량을 구해오라고 한다. 아들들이 제안에 대해 다시 언급하자, 야곱은 그들에게 이 모든 일들의 책임을 전가하며 거부한다. 이에 참다못한 유다가 자기 자신을 담보로 강하게 다시 제안 하자, 야곱은 포기하고 뜻을 굽힌다. 인간은 큰 문제를 직면할 때, 야곱과 같이 상황에 함몰되어 책임전가하며 회피하려는 본능이 있다. 하지만 유다와 같이 그에 벗어나 상황을 직시하고 수용하여, 책임을 자처하며 해결의 방법을 찾아가야 한다. 큰 문제는 누구에게 어렵고 부담되지만 이를 통해야 맡겨진 사명을 이룰 수 있다면, 영안을 열어주사 최적의 시기에 최선의 방법을 보여주실 것이라 믿는다. 죽음 앞에 함몰되어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했던 주님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2022. 11. 4.
피할 수 없는 분주함_ 막 1:32-39,45 그날 저녁 해진 후에 사람들이 아픈 사람들과 귀신 들린 사람들을 전부 예수께로 데려왔습니다. 온 동네 사람들이 문 앞에 모여들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온갖 병에 걸린 사람들을 많이 고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귀신들도 내쫓아 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귀신들이 예수가 누구신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귀신들이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매우 이른 새벽 아직 어둑어둑할 때 예수께서 일어나 외딴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시몬과 그 일행들이 예수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들이 마침내 예수를 만나자 소리쳐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가까운 이웃 마을들에 가서도 말씀을 전파하도록 하자. 내가 이 일을 하러 왔다.” 그리하여 예수께서는 갈릴리에 두루 다니시며 여러.. 2020.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