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3장1 창43:1-14 | 책임자처의 용기 야곱은 식량이 떨어지자, 아들들의 제안(베냐민 동행)을 무시한 채 식량을 구해오라고 한다. 아들들이 제안에 대해 다시 언급하자, 야곱은 그들에게 이 모든 일들의 책임을 전가하며 거부한다. 이에 참다못한 유다가 자기 자신을 담보로 강하게 다시 제안 하자, 야곱은 포기하고 뜻을 굽힌다. 인간은 큰 문제를 직면할 때, 야곱과 같이 상황에 함몰되어 책임전가하며 회피하려는 본능이 있다. 하지만 유다와 같이 그에 벗어나 상황을 직시하고 수용하여, 책임을 자처하며 해결의 방법을 찾아가야 한다. 큰 문제는 누구에게 어렵고 부담되지만 이를 통해야 맡겨진 사명을 이룰 수 있다면, 영안을 열어주사 최적의 시기에 최선의 방법을 보여주실 것이라 믿는다. 죽음 앞에 함몰되어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했던 주님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2022.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