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자 세례요한1 마14:1-14 | 어려움 중에서도 공감 헤롯은 ‘제부를 아내 삼은 일’에 대해 여러 차례 직언했던 세례요한을 죽이고 싶었지만, 그를 좇는 백성들이 두려워 죽이지 못했다. 하지만 자기 생일에 초청된 많은 VIP 앞에서 헤로디아 딸에게 했던 약속으로, 세례요한의 머리는 쟁반에 올려진다. 이 소식을 접하자 예수님은 배를 타고 조용히 외딴곳으로 가셨다. 이 소식을 접한 여러 마을 사람들은 배로 가신 곳까지 걸어서 예수님을 좇았고, 도착한 곳에는 더 많은 무리도 기다리고 있었다. 예수님은 그들이 질병으로 심신의 고통을 겪고 있는 모습을 불쌍히 여겨 고쳐주셨다. 세례요한은 왕의 위협 중에도 백성들의 지지로 목숨을 부지했으나, 결국 만인의 조롱거리로 죽음을 맞이했다. ‘회개와 천국에 대한 선포’로 예수님의 공생애 여정을 먼저 보여주셨듯이 ‘조롱의 죽음’으.. 2022.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