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랍1 이사야 6장 | 신앙인의 저울질 이사야는 환상을 통해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모습을 보자 그 영광 앞에 입술의 더러움을 깨닫고 죽음이 임박했음을 느꼈다. 그때 스랍(천사)이 불붙은 숯을 이사야에 입에 대자 “죄가 사라졌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이후 주를 위한 사역결단을 하자, 그 여정의 고됨을 듣게 된다. 하나님의 영광이 강렬했던 만큼, 본문은 이사야가 결단할 때 ‘여정의 고됨을 감안했는지’까지는 기록하지 않고 있다. 다만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이사야는 고됨을 감수하며 사역을 감당했다. 모든 사안에 가치무게에 따라 선택하듯이, 하나님의 영광과 여정의 고됨도 저울질하여 무거운 쪽으로 선택하면 된다. 더 나아가 내 죄의 위중함과 받은 은혜의 깊이를 바로 안다면, 고됨 따위가 문제로 여겨질까? 받은 은혜에 앞으로 누리게 될 영광까지 .. 2022.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