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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2

시퍼렇게 살아계신 주님: 삼상 27-31장, 마16장 ㅇ 사무엘상 27-31장 "같은 어려움 다른 대응" 사울은 특별히 선택되어 기름부음 받은 왕이었지만, 수 십년 전 골리앗이 도전해 올 때와 같은 두려움을 안고 살아왔다. 그리고 그 두려움으로 인해 악령을 의지하는 잘못된 선택을 하고, 더욱 큰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전쟁으로 사울과 요나단까지(왕자 총2명) 함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다윗은 특별히 선택되어 기름부음은 받은 초딩(소년)에 불과했지만, 수 십년 전 골리앗에게 도전할 때와 같은 담대함으로 살아왔다. 그리고 그 담대함으로 인해 주께 받은 은사를 활용함으로, 망명국의 왕 아기스에게 총애를 받아 안정적인 삶은 살아간다. 뿐만 아니라, 다윗군사의 가족들이 포로로 끌려감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았지만, 주를 향한 곧은 신앙으로 위기를 기회.. 2019. 12. 28.
영적 권위에 대한 절대존중: 삼상 26장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 나섰지만, 그의 존중과 배려로 생명을 보존받게 된다. 그리고 그에 대해 다윗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그를 위해 축복하며 맹세를 한다(23-24장). 하지만 사울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윗을 죽이기 위해 3천명의 군사를 이끌고 나선다. 그리고 이번에도 아래와 같은, 다윗의 존중과 배려로 또다시 생명을 보존받게 된다(26장). (1) 아비새가 상황정리를 위해 사울을 죽이려 했으나 저지했다. (2) 직접 위협을 가하지 않고 창과 물통만 가져가 경고했다. (3) 아브넬에게 면박을 줘 사울의 자존심 훼손을 최소화하였다. 그렇다고 다윗이 모든 사람들에게 관대하지는 않았다. 자신에게 면박을 준 나발에게는 응징하려고 했지만, 아비가일의 지혜로 후회할 일을 하지 않게 된다(25장). 다윗은 본인에게 .. 2019.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