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동거인_ 막 1:11-13

• 역사: 하나님의 응답(음성)
• 광야: 성령의 인도
• 시험과 수종(40일): 사탄과 천사

예수님은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직후 성령을 통해 광야로 인도된다. 그리고 40일간 광야에서 사탄의 시험과 천사들의 수종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는 주의 역사를 경험한 후 설렘으로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다음 행선지를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줄곧 기대와 달리, 그 다음 행선지가 사탄과 함께 하는 광야여정임을 경험하곤 한다. 그리고 기대치와 현실의 편차 만큼 깊은 상실감을 갖게 된다.

그렇게 낙담하고 있을 때에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깨닫게 된다. 성령의 인도는 나를 위한 것이라고, 광야에 사탄만 있는게 아니라 성령님도 함께 계신다고, 결국 광야로 인도하신 이유는 다음 레벨을 위한 특별훈련의 시간이었다고...

사탄은 광야에서 나를 시험하지만 주님은 목적을 가지고 광야로 이끌어 주셨음을 기억하며, 주어진 기간(40일) 잘 인내함으로 힘차게 한 계단 위로 올라서기를 소망한다. 그래서 맡겨주신 사명을 꼭 이뤄내기를 기대한다.